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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puter Networks 글은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전중환 교수님의 [진화와 인간 본성 GED1119] 수업을 기반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.
1.1. 인간은 왜 존재하는가?
시작 - “인간은 어디에서 왔는가? 인간은 왜 존재하는가?” 인간은 복잡하지만 잘 “설계’된 것처럼 보인다. 눈과 같이 아주 복잡하고 정교하게 목적을 잘 달성하게 설계된 형질들을 찾을 수 있다.
”설계“ ⇒ 초자연적인 설계자가 있지 않을까 18세기 자연 신학 (윌리엄 페일리) → ”설계“는 전지전능한 신이 존재함을 보여주는 증거라 주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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⇒ 하향식 창조 이론 (찰스 다윈 이전) == 복잡한 것은 반드시 그보다 더 복잡한 것으로부터 나온다. ex) 시계를 더 복잡한 인간이 창조한 것과 같이 더 복잡하고 똑똑한 신이 인간을 만들었을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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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라미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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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향식 창조이론의 Problem
- 물리적 자연 세계 / 의미와 목적의 정신적 세계 분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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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생물적 물질, 생명의 물리화학적 토대 ⇒ 자연 법칙 지배 ⇒ 자연 과학으로 설명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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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신적 세계(인간의 마음-회의, 고뇌) ⇒ 초자연적인 신, 사회와 역사의 초월적인 발전 법칙이 지배
=⇒정신적 세계는 종교, 예술, 인문학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.
=⇒자연과학은 물리적 세계만 잘 설명한다.
1.2. 설계자 없는 설계
찰스 다윈 → 복잡한 것은 더 복잡한 것으로부터 나온다? X 복잡한 것은 덜 복잡한, 단순한 것으로부터 나올 수 있다. O
- 상향식 창조이론 (생명의 복잡한 적응은 신으로부터 유래한 것이 아니다.) 설계 ⇒ 인공물 / 생명의 복잡한 적응 존재 생명의 복잡한 “설계” ⇒ 기계적, 맹목적인 자연적 과정으로 오랜 세월에 걸쳐 점진적으로 형성됐다.
복잡한 생물학적 적응 생성 과정 → 자연 선택에 의한 진화 수십 억년 전, 가장 낮은 단계의 무생물적 물질 ⇒ 최초의 생명 자연 발생 ⇒ 진화 반복 ⇒ 목적을 수행하게끔 설계된 것처럼 보이는 생명의 복잡한 적응 생성 (낮은 단계에서 복잡한 단계로 자연 진화)
자연선택에 의한 진화 ⇒ 우연이 아니다. 인간의 심장, 허파, 눈 같은 해부학적 특성뿐만 아니라 마음, 가치, 목적은 진화를 통한 결과이다. 생명의 복잡한 “설계” 또한 자연적인 과정으로 만들어졌다. ⇒ 물리 세계, 의미와 목적의 세계 통합 하향식 창조이론과의 차이점
삶의 의미, 가치, 목적 ⇒ 자연 선택에 의한 진화의 산물이다!
1.3. 다윈주의의 함의
다윈이 맞다면,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가 복잡한 심리적 적응을 만들었다는 결론이 나온다. ⇒ 마음도 ’자연 법칙‘에 따라 과학적으로 설명 가능
ex) 꿀은 왜 달콤할까? ⇒ 본래 달아서? X 인류의 조상에게 꿀의 포도당은 높은 에너지원. ⇒ 영양분이 풍부한 음식 섭취 ⇒ 번식에 유리 ⇒ 직계 후손으로 당을 달다고 느끼는 성향을 물려 받는다.
다윈주의 ⇒ 마음, 심리적 적응들을 통합과학적으로 이해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. ⇒생명의 복잡한 “설계” 자연 선택이라는 맹목적, 기계적 과정에 의해 점진적 진화했음을 입증